

기관: 부산지방법원
사건번호: 2026고단10580
선고일: 2026년 8월 26일
죄명: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
결과: 이 사건 공소를 기각한다.
어떤 사고였나—사고경위와 현장 상황
이 사건은 2026년 3월 16일 낮에 발생한 접촉사고입니다. 피고인은 주차장에서 도로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차로가 빈번히 통행되는 도로로 나오던 상황이었습니다. 사고 구간은 제한속도 30km/h 이하인 장소였고, 피고인은 약 10km/h 정도의 매우 낮은 속도로 서행하며 진입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로변에 불법 주정차된 차량들이 다수 있어 전방 및 측면 시야 확보가 어렵던 상황이었습니다.
피고인은 진행 중 피해 차량(앞 범퍼 부위와 접촉)이 있음을 뒤늦게 발견하고 급히 제동을 시도하였으나 충돌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피해자는 차량 탑승자 4인으로, 제출된 진단서에 따르면 모두 염좌·긴장성 손상 등으로 약 2주가량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입었습니다. 차량 손상은 외관상 식별이 어렵거나 경미한 수준이었습니다.
사고 직후의 행동과 증거
사고 직후 피고인은 차량에서 내려 피해자들의 상태를 확인했고 바로 보험사에 연락하여 사고 접수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현장에서 이탈하지 않았고 구호조치와 사고 처리 절차를 성실히 이행한 점은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중요한 사실관계로 다뤄졌습니다.
법정에 제출된 주요 객관증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 피해자 차량 블랙박스 영상(사고 당시 차량 진행과 충돌 장면 확인)
- 사고 현장 및 차량 손상 사진(외관상 경미한 손상 확인)
- 교통사고보고서(사고 지점과 제한속도 구간 등 기재)
- 피해자 진단서 4건(치료 기간 및 상해의 정도 기재)
- 보험사 사고 접수 기록(피고인의 사고 처리 경위 입증)
- 가족관계증명서 등 정상참작 자료(피고인의 자녀 양육 등 사정)
변호인의 주요 주장—왜 ‘일시적 과실’로 보아야 하는가
변호인은 변호인의견서와 최후변론에서 다음과 같은 취지로 다퉜습니다. 첫째, 피고인은 제한속도 이하로 매우 천천히 진입하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로변의 불법 주정차 때문에 정상적인 시야 확보가 어렵던 상태였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둘째, 충돌 직전 피고인은 즉시 제동을 시도하고 차량에서 내려 피해자들의 상태를 확인한 뒤 보험사에 사고 접수를 하는 등 필요한 사고후조치를 성실히 이행했다는 점을 제시했습니다. 셋째, 사고는 음주·신호위반·중앙선 침범 등 중과실에 해당하는 행위로 발생한 것이 아니며, 피해와 차량 손상 정도가 비교적 경미하다는 점을 근거로 중대한 과실로 보기 어렵다는 점을 주장했습니다.
또한 변호인은 피고인의 경제적 사정(자동차종합보험 미가입·책임보험 및 운전자보험 가입 상태, 11세 자녀를 홀로 양육하는 상황)을 소명하여 정상참작의 요소로 제출했고, 피해자들과의 합의 진행 상황과 처벌불원 의사를 상세히 정리하여 법원에 제출하였습니다. 이러한 자료는 변호인이 사건의 양형 및 처분 방향을 설득하는 데 중요한 근거로 활용되었습니다.
검찰의 주장과 변호인의 반박
검찰은 피고인이 업무상 주의의무를 다하지 못하여 상해를 발생시켰고, 의무보험 미가입 상태에서 차량을 운행한 점을 지적하며 책임이 무겁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변호인은 앞서 정리한 사실관계(제한속도 이하 서행, 불법 주정차로 인한 시야 제한, 즉각적인 사고후조치, 피해 정도의 경미성)와 피해자들의 처벌불원 및 합의 진행 상황을 근거로 반박하였습니다. 변호인은 특히 피해회복 의사와 처벌불원서가 정리된 점을 재판부가 사건 처리에 실질적으로 고려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판결의 요지와 결과
부산지방법원은 제출된 증거와 양측 주장을 종합하여, 피해자들이 처벌불원 의사를 표시하고 합의 절차가 정리되어 있으며 피해의 정도와 사고 경위를 고려할 때 이 사건 공소를 기각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결국 2026년 8월 26일 선고로 이 사건은 ‘이 사건 공소를 기각한다’는 결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법률사무소 나인의 역할과 실제 수행업무
법률사무소 나인은 사건 초기부터 다음과 같은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변호인은 사고 직후 수집 가능한 객관증거(피해자 차량 블랙박스, 현장 사진, 진단서, 보험사 접수 기록)를 신속히 정리하고, 변호인의견서와 최후변론서를 통해 사고 경위와 사고후 조치, 합의 진행 상황을 구체적으로 정리하여 재판부에 제출했습니다. 특히 피해자들의 처벌불원 및 합의 약정을 문서화하고 그 진정성을 소명하는 자료를 정리한 점이 판결의 판단요소로 작용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교통사고전문변호사인 김현태 변호사는 직접 의견서의 핵심 문구를 검토하고 최후변론을 준비하는 등 사건의 전략적 방향을 확인했습니다. 법률사무소 나인은 사건별 집중 수행 원칙에 따라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피해자 측과의 합의 진행을 지원했습니다.
왜 이 사건을 사례로 삼았는가
이 사건은 형사사건의 처리에서 피해자 의사(처벌불원)와 현실적 피해회복 진행이 재판의 결론에 실질적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입니다. 단순히 ‘합의가 있었다’는 수준을 넘어서, 합의의 구체적 약정과 처벌불원서가 제출되어 절차적으로 공소기각에 이르렀다는 점에서 수행사례로 의미가 있습니다. 다만, 변호인의 주장만으로 결론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제출된 객관증거(블랙박스·진단서·보험 접수 기록 등)와 피해자의 의사표시가 함께 판단되었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비슷한 상황에 처한 분들이 먼저 확인하고 보존해야 할 것들
이번 사건에서 실제로 중요했던 자료와 대응은 다음과 같습니다.
- 블랙박스 원본 및 주변 CCTV 존재 여부 확인: 사고 전후의 전체 영상이 중요합니다. 원본을 별도로 보관하세요.
- 사고현장 사진과 차량 손상 사진: 충격 정도와 정차 위치를 가능한 한 상세히 촬영해 두세요.
- 보험사 접수 기록 보존: 사고 직후 보험사에 접수한 기록은 사고후조치의 중요한 증거입니다.
- 진단서 및 치료기록: 피해자의 상해 정도와 치료기간을 입증하는 핵심자료입니다.
- 합의 관련 문서(합의서·처벌불원서 등): 합의 의사와 조건을 문서로 남겨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 사고 직후의 통화·메시지·위치자료: 운전시각과 상황을 보완하는 자료입니다.
- 본인 진술 정리: 기억나는 사실을 시간순으로 정리하되, 조사 전에 허위·추측을 섞지 마세요.
또한, 피해자와 합의를 진행할 때는 감정적으로 반복 연락을 하는 것은 피하고, 합의 조건과 지급 방법을 문서로 명확히 해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건을 수행하며 느낀 점과 상담 안내
이 사건은 사고 자체의 책임을 부인하기보다 사고 당시의 구체적 정황(서행, 불법주정차로 인한 시야제한, 즉각적인 사고후조치)과 피해자의 의사(처벌불원)가 종합적으로 고려되어 종국적으로 공소기각이라는 결과에 이른 사례입니다.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교통사고전문변호사인 김현태 변호사는 사건 초기부터 자료 확보와 정리, 의견서 작성에 직접 관여하며 증거의 의미를 재구성하는 작업을 주도했습니다. 법률사무소 나인은 사건별 집중 수행 원칙에 따라 자료 수집과 피해자 측과의 합의 절차를 지원했습니다.
김현태 변호사는 이 사건에서 변호인의견서와 최후변론을 통해 사고경위와 피해회복 의사를 상세히 제출했고, 결과적으로 법원은 공소기각 판단을 내렸습니다. 다만 모든 사건이 동일한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으므로, 비슷한 상황이라면 빠르게 증거를 보존하고 전문 변호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법률사무소 나인은 부산을 기반으로 김해·양산·창원 등 인접 지역의 형사 교통사고 사건도 상담·수행하고 있습니다. 대표변호사 직접 상담을 원하시면 사건 초기 단계에서 관련 자료를 정리하여 연락 주십시오.
주의사항: 합의나 피해회복 과정에서 상대방에게 감정적인 반복 연락을 하거나 증거를 편집·삭제하는 행위는 사건 대응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객관증거를 원본 그대로 보존하고, 합의 관련 문서는 반드시 서면으로 남겨 두시기 바랍니다.
※ 본 사례는 실제 수행 사건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구체적인 사건 결과는 개별 사건의 사실관계와 증거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문의: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교통사고전문변호사 김현태가 직접 상담을 진행합니다. 법률사무소 나인의 사건준비 시스템으로 초기 자료 검토와 합의 진행을 지원합니다.
